창원동중, 예술공연에 흠뻑 빠지다
창원동중, 예술공연에 흠뻑 빠지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6.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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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동중학교(교장 박치갑) 학생들이 6월 24일, 월요일 오후에‘찾아가는 아트레인 콘서트’로 질 높은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아트레인이란 ART(예술)+TRAIM(기차)의 합성어로 문화사각지대 방방곡곡으로 예술과 행복을 전하는 창원문화재단의 지역밀착형 공연예술 프로젝트이다. 창원동중은 지리적 특성상 공연장과 거리가 멀어 문화 소외지역이라 볼 수 있는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국내 오케스트라 수석주자와 솔리스트 및 브라스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앙상블인 ‘코리안 아츠 브라스’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해설을 곁들인 우수 공연 실연을 하여 반응이 뜨거웠다.


20세기 폭스 음악으로 학생들의 주의를 끌며 시작한 공연은 007테마, 디즈니메들리, 사운드오브뮤직, 가브리엘 오보에, 케리비언의 해적으로 마무리하였다가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얀거탑 주제곡을 추가로 연주하였다. 중간중간에 금관악기에 대한 설명과 작품에 대한 재미있는 뒷이야기들로 학생들과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은 “호른과 튜바를 처음 보았어요. 각각의 악기가 내는 소리를 직접 들으니 저절로 기억이 됐고, 악기를 들어보고, 만져보게 해 주셔서 행복했어요.”(2학년 김채린),“가브리엘 오보에가 제가 자주 듣던 넬라판타지아의 원곡이었고,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유튜브로 듣다가 직접 연주하는 것을 들으니 더 웅장하게 느껴졌어요. 쉽게 설명을 잘 해 주셔서 음악이 더 가깝게 느껴졌구요.”(1학년 정주영)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이런 활동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정서적으로 교양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을 신장시키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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