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련활동
전국 최초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련활동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6.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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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수련관 전국 첫 개관 “특수교육 랜드마크 만들 것”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박용학)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자립능력 신장,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수교육수련관을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특수교육수련관 개관식은 26일 오후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박종훈 교육감, 국립특수교육원장, 도의원, 교육계 인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수교육수련관은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 옛 대사초등학교 자리에 있으며 특수학교(급)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0명(주 1회, 1박 2일 숙박형)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다.

 강의실, 식당, 숙소, 휴게 공간, 다목적 강당, 홈메이드실, 세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 김해은혜학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6개 학교 260여 명이 이용했으며, 앞으로 도내 특수학교(급) 600여 명의 학생이 이용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동안의 수련활동은 아이가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 많아 늘 안타까웠는데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수련관에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진 것 같다. 수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이 많이 느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5월까지 자체 예산 19억 7천만 원을 들여 생태친화적인 야외 체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모험심 고취, 힐링과 치유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이곳 수련관에 장애학생을 위한 야외수련시설도 구축 경남특수교육수련관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재미있는 장애학생 전문수련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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