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1:44 (수)
솔선수범하며 이웃 돕는 ‘싱그러운 미소들’
솔선수범하며 이웃 돕는 ‘싱그러운 미소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6.2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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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 스마일 공무원ㆍ민간인
김재환ㆍ양옥금ㆍ장순복 씨 선정
“딱딱한 직장문화 바꾸는 힘 돼 달라”

 산청군이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

 군은 올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에 김재환 주무관과 양옥금 상중보건진료소장, 민간인으로 삼장면 장순복 새마을부녀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지역민을 발굴ㆍ격려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올 스마일’ 공무원ㆍ민간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올-스마일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재환 주무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안전문화운동 등 지역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아 항상 밝은 미소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양옥금 상중보건진료소장은 27년간 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은 물론 간호가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강 전도사‘로 인정받고 있다.

 민간인으로 선정된 장순복 부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삼장면 새마을 부녀회장직을 맡아 상냥한 마음과 웃는 얼굴로 이미용ㆍ수지침 봉사 등 재능기부 실천과 함께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 왔다.

 군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은 나를 먼저 바꾸는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면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직장문화를 싱그러운 미소로 바꿀 수 있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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