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출신 차세대 연주가 5인 특별한 공연
김해 출신 차세대 연주가 5인 특별한 공연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6.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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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성악ㆍ피아노 클래식 한 무대에
가곡ㆍ오페라ㆍ민요 등 향연 세계 음악계 활약 주목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해가 배출한 5인의 차세대 연주가들이 김해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다음 달 9일 저녁 8시 김해 출신 젊은 음악가들과 관객이 직접 만나는 ‘김해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5명의 음악가들이 성악과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해 출신의 송일도(베이스), 박기훈(테너), 이수홍(바리톤), 김유빈(피아노), 정선아(피아노) 등 연주가들이 모여 ‘꽃피는 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가곡은 물론 ‘세빌리아의 이발사’, ‘미소의 나라’ 등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멋진 성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영아티스트로 발탁된 베이스 송일도는 현재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에서 로 지오 본조 (Lo zio Bonzo) 역으로 데뷔한 송일도는 서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정기오페라 주역을 맡았고, 현재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의 오페라 ‘Norma | Wiederaufnahme 2019’에서 열연하고 있다.

 부산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수석 졸업한 테너 박기훈은 지난 2017년 한국음악협회 신인음악상 수상 및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 및 입상한 수재다. 박기훈은 2018년 테너 박기훈 독창회(국제아트홀)와 2019 길병민 봄내음 콘서트 협연 등에서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바리톤 이수홍 역시 부산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 및 입상했다. 이수홍은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돈 조반니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롯데콘서트홀 개관 2주년 기념오페라 ‘마술피리’, 서울시향2018 번스타인 100주년기념 한국 초연(예술의전당) 오페레타 ‘캔디드’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KBS 문화공감 ‘차세대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음악가’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김유빈, 정선아 역시 김해의 인재들이다. 김유빈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 후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를 이수하고 부산경남 지역에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선아는 부산대 예대 음악과 수석졸업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음악춘추사 영 아티스트 뮤직 페스티벌 연주, 부산 교향악축제 정기연주회 협연, 일본 큐슈 신인연주회 초청연주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관계자는 “국내외 각지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산하며 열심히 활동하는 김해의 인재들을 김해시민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재단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차세대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김해시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55-344-1800)나 홈페이지(https://www.wgcc.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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