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배 하동군 배구대회 지역 4개 학교 80여명 참가 진교고 준우승ㆍ옥종고 3위
하동군배구협회(회장 김대호)는 지난 주말 진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협회장배 하동군 고교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내 고등부 배구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고교배구대회는 하동고, 진교고, 옥종고, 금남고 등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인제 리그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하동고가 우승을 차지해 우승트로피와 배구공을 받았으며, 진교고가 준우승, 옥종고가 3위에 올라 하동군 배구 활성화에 한 걸음 나아갔다.
특히 하동군배구협회는 협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준 하동군 김용준 행정지원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하동군 배구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대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동군 배구, 나아가 한국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행을 만들어가자”면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미래의 배구 꿈나무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새로 결성된 하동군배구협회는 김대호 회장을 중심으로 이사 8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꿈나무 육성 및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배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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