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20∼21일 1박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숲속 생태학교 쌍계도토리들의 꿈나무 되기`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어울림 야영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리고 학교는 교과서의 내용만 공부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잠재된 자신의 꿈,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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