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청년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낡은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배장판교체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김해시협의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외풍 및 누수 방지 기초작업을 한 후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아울러 집안 가재도구 정리정돈도 했다.

　또 청년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른 가정에 당장 지원해 주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우선 깨진 유리문을 교체하고 생필품을 전달해주기로 약속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청년회는 매년 1세대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내년부터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