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10 (목)
밀양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착공
밀양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착공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6.2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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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오염물질 하천유입 방지 빗물 재활용ㆍ멋진 경관 등 기대
밀양시가 청사 광장에 그리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가 청사 광장에 그리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는 밀양시 청사 광장에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은 환경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맑은 물 정책사업의 하나로 고농도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 하천 오염 원인을 줄이는 사업이다.

 국고보조사업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원 중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빗물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투수성 포장, 침투 측구, 식물재배 화분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청사 내 주차공간이 협소해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청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서편 옥외주차장을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오는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강우시 오염물질이 정화 처리되는 효과로 하천 수질개선은 물론, 기존에 노후화된 청사 광장의 바닥이 깔끔해지고, 친환경 생태 주차공간이 마련돼, 더욱 쾌적한 청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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