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35 (목)
경남기과고 “헌혈은 진정한 사랑의 실천”
경남기과고 “헌혈은 진정한 사랑의 실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6.2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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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ㆍ교직원 200여명 참여 사랑 실천ㆍ봉사정신 의미 되새겨
경남기술과학고는 24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경남기술과학고는 24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24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한국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헌혈은 이날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헌혈을 통한 봉사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남기술과학고 간호과 담당 김봉석 교사는 “장기기증은 평생에 한 번쯤 할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은 여러 차례의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하고, 학생들도 헌혈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헌혈에는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동참해 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경남혈액원 헌혈개발팀 이동목 대리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을 이어오고 있는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도 혈액원에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헌혈자원 확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기술과학고와 경남혈액원은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와 단체 헌혈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에서 고등학교와는 최초로 지난 2007년 11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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