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00:30 (토)
첫 부산연고 여자프로농구단 `BNK 썸` 공식 창단식 가져
첫 부산연고 여자프로농구단 `BNK 썸` 공식 창단식 가져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9.06.2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을 연고로 한 첫 번째 여자프로농구단인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2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공식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이병완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및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과 유재수 경제부시장 및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구단을 운영할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해 농구단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지난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위탁 운영했던 `OK저축은행 농구단`을 BNK캐피탈이 인수하는 형태로 신규 창단됐다.

 BNK캐피탈은 유영주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전원을 여성으로 선임해 남성 지도자 일변도인 여자프로농구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앞으로 부산 시민들이 농구 경기장을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티켓 수익금 대부분을 관중들에게 기념품이나 경품으로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