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주요 등산로와 시설물에 대한 정비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등산로는 무학산, 갈뫼산, 제2금강산 등 총 4개소 약 5㎞ 구간이다. 마산회원구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노후 목계단 철거 △신규 목계단 설치 △우회등산로 개설 △전망데크 철거와 설치 △야자매트 380m를 설치했다. 특히 무학산 안개약수터 전망데크는 노후 정도가 심해 매년 자체 보수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한 전면교체로 등산객들에게 좋은 경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등산로 정비 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정비작업도 병행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