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난 21일 하동소방서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근무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된 48명과 읍ㆍ면 물놀이 안전관리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수칙 등 이론교육은 물론, 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구명환 투척, 기초 응급처치법 등 실전 위주의 체험교육도 실시해 비상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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