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드림스타트 대상 영유아 및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아동과 엄마가 함께하는 재미있는 동화구연 시간을 통해 엄마와 아동의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독서습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엄마와 함께 역할극 놀이를 통한 동화구연， 신체표현과 게임，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해 아동의 감성과 표현력을 자극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인지ㆍ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