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장한성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정대균 MBC경남 대표이사 등 이사와 조직위원을 비롯해 축제 관련 인사 12명이 참석했다.
장한성 조직위원장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3년간, 대한민국의 모든 방송사를 통해 방영된 K-Drama를 총결산하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ㆍ체험 부대행사와 학술행사를 개최해, 축제를 통한 대한민국 드라마(K-Drama)의 위상을 세계에 높여왔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또 “축제가 개최되는 올해 역시 10월 축제 기간에 열려 많은 관광객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는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이들이 축제에서 즐겁게 놀고, 소통하며 감동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2019년 행사 기본 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해 심의를 받고,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2019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초 경상문화예술회관과 국립경상대학교 및 진주시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비롯해 드라마의 한 축인 OST와 K-POP을 결합한 콘서트를 통해 영상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지역 출신의 영상 창작자들과 협업으로 제작한 영상을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는 등 미래 한류와 방송문화콘텐츠산업의 기초를 다져 한국 드라마 산업의 전망을 모색하며, 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구성된 부대행사, 드라마의 한류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인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