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김일권 시장은 6ㆍ25전쟁 69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중앙동에 소재한 6ㆍ25참전 유공자 정진옥 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양산시민을 대표해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앞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 4월 22분의 독립유공자 유족의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을 시작으로, 5월에는 3분의 민주유공자에게 `민주유공자 명패`를 전달했으며, 12월까지는 6ㆍ25참전자 및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등 1천100여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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