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초등학교(교장 이남식)와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교수 현호근)는 6월 20일 (목) 다문화·탈북 학생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사화초등학교 교장실에서 두 기관 대표 및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협약서 서명 및 앞으로의 활동 방법을 협의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 사업의 주체로서 다문화·탈북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지난 5월부터 경남대학교 대학생 멘토들이 사화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다문화·탈북 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기초 한글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예비 교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기르고, 멘티 다문화·탈북 초등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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