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방산초등학교(교장 권복주)는 6월 20일(목)~6월 21일(금) 양일간 고성 당항포 요트 앤 스쿨에서‘바다는 내 친구’해양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체험활동은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며 바다에서 위험이 닥쳤을 때 이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2015년부터 꾸준히 실시되어왔다.

활동 첫째 날에는 심폐소생술 익히기, 바다활동에서의 유의점 알기, 바다의 중요성 이해교육 등을 실시하고 카약타기, 수영 등을 통해 해양 안전을 익혔다.

둘째 날에는 보다 심화된 내용의 바다수영, 카약타기 등을 통해 해양레저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당항포를 일주하는 요트 세일링을 하며 바다에 보다 친숙해지도록 하였다. 해마다 이어오는 활동인 만큼 학생들은 카약을 자신 있게 타고 친구들과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학년 고○○ 학생은“집과 가까운 곳에 당항포가 있지만 바다체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친구들과 수영을 하고 카약을 타니 너무 재미있고 바다에서 안전하게 노는 법을 배워 무척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