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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광초,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을 함께 했어요
김해동광초,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을 함께 했어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6.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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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6월 20일(목)에 교육부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을 실시했다.

6월 20일(목)에 실시한 1학기 수업 나눔의 날에는 1교시에 전담 및 비담임 교사, 2교시에 한국어학급(중급), 1, 2, 3학년, 3교시에 한국어학급(초급), 4, 5, 6학년 담임교사 순으로 수업을 공개하였다. 각 교실에서는 다문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세계시민교육 연계 글로벗 PSY 수업모델을 적용한 교수·학습법과 여러 가지 매체를 도입한 배움 중심 수업이 이루어졌다.

1898년 김해 최초로 문을 연 학교인 김해동광초등학교는 ‘경남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동상동 외국인거리와 인접해 있으며, 중앙현관에는 태극기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의 국기가 전시돼 있다.

‘글로벗 나라말 알기, 서로말 알기’ 라는 시간으로 다문화 학생이 직접 아침방송을 통해 각 국가의 기본 표현 한 문장씩을 가르쳐주어 어릴 때부터 각국 출신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김해동광초는 올해부터 2년간 교육부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운영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다문화감수성 역량 및 세계 시민성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글로벗 PSY 수업모델은,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하여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해 개발 및 적용하는 수업모델로 놀이, 이야기, 다문화 융합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수업 나눔의 날을 함께하며 참관한 한 교사는 “글로벗 PSY 수업모델을 적용한 프로젝트 수업과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공동체 모두가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의 인식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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