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내 첫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창원시, 도내 첫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6.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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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 만3천500명 최대 월 2만원 다른 명목 지출 엄격히 제한 부당 집행 땐 반납 등 조치
 창원시는 경남도내 시 단위 최초로 이달부터 사립유치원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추경에서 사립유치원 급식비 보조금 27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달에는 사립유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급식지원 설명회’를 개최해 이를 구체화 시켰다.

 이에 시는 지역 내 95개 사립유치원, 원아 1만 3천500여 명에게 급식비를 최대 월 2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시는 이 사업의 목적이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 경감과 유치원의 부실급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보조금 지원에 대한 조건도 강화했다.

 시가 지원하는 급식비는 식품비로만 집행가능하고, 운영비 및 인건비는 물론 간식비로도 편성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지원 급식비 금액만큼 학부모들의 부담금을 차감하도록 명시했다.

 이를 위반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부당하게 집행한 급식비 반납과 더불어 차후 급식비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학부모 부담금 경감을 통해 유아보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사업은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과 더불어 사립유치원 급식비 일부 지원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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