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일 여름철 대중교통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분야 폭염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중점 사업을 △교통시설물 개보수 정비 △버스운수종사 안전운행 교육 △버스터미널의 냉방대책 추진 △CNG버스 특별안전 점검 등 크게 4가지로 정하고, 시ㆍ군과 버스터미널 운영업체, 교통 관련 관계기관 단체 간 협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교통시설물 개보수 정비를 위해 417개소에 9억원을 투입한다. 노후 버스정류소 115개소 시설개보수 일환으로 셀터형 승강장(그늘막 형 승강장)을 설치하한다. 특히 햇빛가림 간이 차양막(임시 그늘막) 설치로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호대 주변 그늘막 등 정비 확충을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한다. 그늘막 61개소,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19개소 설치,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생수 및 얼음 등도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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