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예비후보 총선 공천 룰ㆍ기준 촉각
경남 예비후보 총선 공천 룰ㆍ기준 촉각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6.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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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제한ㆍ신인 기회 확대 가닥 민주당, 큰 틀서 정치 개혁 시도 한국당, 소통ㆍ홍보 능력 제시
 여야가 내년 21대 총선 공천룰과 공천기준을 마련 중에 있다.

 여야는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줄이고 정치 신인과 여성ㆍ청년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천룰을 마련 중에 있고 공천 기준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모드로 돌입하는 분위기다. 경남지역 예비후보들도 중앙당의 공천 기준을 예의주시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큰 틀에서 정치 개혁 시도= 총선 공천제도 기획단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20일 총선 공천 규칙을 1년전에 정해 발표한 것에 대해 "큰 틀에서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물갈이설`과 관련해선 "물갈이는 시스템 공천의 결과값으로 될 수는 있지만 물갈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20대 국회도 초선의원의 비율이 50%이지만 지금 역대 최악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는다. 물갈이가 목적이 아니라 정치개혁과 국회개혁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현역의원은 경선 원칙이고 신인에게는 10~20% 가산점을 준다면 이게 결국 물갈이를 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번 규칙은 현역한테는 엄격하게 만들었고 신진에게는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으로 만들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현역이 역차별 받지 않아야 하고 신인이라고 무조건 우대 받아도 안 된다고 본다"며 "그래서 누구나 보면 이 게임의 룰은 누구나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소통`, `홍보 능력` 기준제시= 한국당은 내년 21대 총선 공천에서 `소통`, `홍보 능력`을 중요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 내년 총선 공천심사시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 "국민 마음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통, 홍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파 가치와 신념에 대해 철저한 분들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좌파를 배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헌법 가치에 합당한 정치를 했느냐는 측면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안 한 분들은 그만둬야 한다.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또 다시 줄을 세우려 한다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좋은 인재를 많이 모셔오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인재 영입의 기준에 대해서는 "당 신정치혁신위원회에서 대강의 룰을 정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공천심사위가 본격적으로 가동돼야 근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대한민국을 좋게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인재라면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공천전략과 관련해서 나 원내대표는 "비판만 있고 대안이 없냐고 하지만 황교안 대표가 최근 경제대전환위를 출범시키는 등 대안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며 "키워드는 국민께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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