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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하울림예술단, 농악부문 ‘장원’
하동 하울림예술단, 농악부문 ‘장원’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06.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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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하동초 9명ㆍ지역 학생 총 38명 구성
하동 하울림예술단이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농악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했다.
하동 하울림예술단이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농악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했다.

 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하동 하울림예술단이 지난 8~9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농악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 하울림예술단은 하동초 풍물부 학생 9명과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규모 국악경연대회로 농악부 142명 외에도 판소리부 36명, 관악부 46명, 현악부 23명, 무용부 14명, 민요부 17명, 가야금병창부 23명, 시조부 10명, 판소리 초등부 23명 등 총 195팀 334명의 국악인재들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하동초등학교 풍물부는 현재 2~6학년 학생 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며, 방과후 시간, 주말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 이번 경연에서 장원의 영예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 경연대회에 앞서 열린 제24회 하동 학생 풍물 경연대회에서 특별상 수상과 5월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도 학생부 초등 단체 금상을 받았다.

 이춘호 교장은 “항상 아이들의 공연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꾸준히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칭찬의 박수를 보내며,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와 학부모에게 감사를 드리며 학교에서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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