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무에타이협회장배 22일 김해학생체육관 동호인ㆍ프로 150여명 참가
전국 무에타이 아마추어ㆍ프로 선수들이 오는 2023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김해에 모여 최강자를 가린다.
김해시는 22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2019년 김해시무에타이협회장배 전국무에타이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김해시무에타이협회(회장 최종윤)가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날 전국 무에타이 동호인과 프로선수 150여 명(관계자ㆍ가족 등 포함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부는 초ㆍ중ㆍ고등부, 일반부로 구성된 아마추어 매치가, 2부는 프로와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치러진다.
아마추어 매치의 경우 기본 2분 3라운드 경기로, 프로는 3분 3라운드, 타이틀 매치는 3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신을 보호하고 정신적인 단련을 중요시하는 무에타이를 수련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수 인기 종목에 편향되지 않는 다양한 종목의 대회 유치를 통해 2023년 전국체전 개최 도시에 걸맞은 스포츠 명품도시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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