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19 (금)
합천군, 양파 과잉생산 해결 총력
합천군, 양파 과잉생산 해결 총력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9.06.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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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ㆍ농협ㆍ합천유통(주) 수출 확대 발 벗고 나서
합천군이 지난 19일 양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사진은 합천군청.
합천군이 지난 19일 양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사진은 합천군청.

 합천군과 합천새남부농협(대표 김진석)은 지난 19일 합천새남부농협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석만진 군의장과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산 양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만으로 수출되는 합천양파는 24t으로 에버굿 수출업체를 통해 수출된다.

 합천군은 과잉생산에 따른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합천유통(주)과 지역농협이 840t을 대만에 수출했으며 다음 달 말까지 5천500t을 목표로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책은 수출”이라며 “양파 수출 확대를 통해 수급안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양파 소비촉진에 군민과 향우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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