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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확산ㆍ이해도 향상 벤치마킹
스마트공장 확산ㆍ이해도 향상 벤치마킹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6.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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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ㆍ테크노파크 15개 임직원, 태림산업 찾아 2022년까지 2천개 구축 목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테크노파크는 20일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이날 경남지역 중소제조기업 15개사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태림산업(주)(대표이사 오승한)을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 구축기업 현장탐방은 스마트공장 구축내용(현장자동화), 구축성과, 효과 공유 및 구축현장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기업들에게 구축계기,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경남지역은 지난 2014년~2018년까지 890개사가 구축 중이거나 완료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천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남중기청과 경남도는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추경사업부터 경남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남도에서 20% 추가 지원해 자부담 비율을 50%→30% 크게 완화했다.

 창원에 소재한 태림산업(주)은 1986년 설립해 I-Shaft, Cylinder Assembly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7년 스마트공장 시스템인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구축해 매출액 2% 증가, 불량률 5.7% 감소, 생산성 12% 개선 향상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이다.

 경남중기청 지역혁신과 이관식 과장은 “경남지역 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우수 구축기업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구축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구축계획 기업들의 실수를 경감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사업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문의는 경남 스마트공장 제조혁신센터 대표번호(1811-82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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