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제로페이 선도시장인 김해 삼방시장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방용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시는 19일부터 삼방시장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3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주방용품 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방시장은 전체 점포의 70%가 넘는 50개 매장이 가맹점인 제로페이 선도시장이다. 시장 내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홈페이지 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삼방동 제로페이’를 검색해 찾을 수 있다. 네이버 삼방시장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 3월 김해에서 제로페이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 이후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현재 가맹점 신청 건수도 1천500곳을 돌파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QR시스템을 적용한 계좌이체식 간편 결제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