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35 (토)
김해시, 독서대전 앞두고 행사 준비 `분주`
김해시, 독서대전 앞두고 행사 준비 `분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6.19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도서관 특색 담은 책 출판 북페어ㆍ체험부스 참여 모집도

 김해시가 오는 10월 `2019년 독서대전`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시는 지역 38개 작은도서관의 특색을 담은 도서를 만들기 위해 특강을 열었으며, 독서대전에 함께할 북페어 참여 출판사 서점과 독서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할 기관ㆍ단체도 모집한다.

 김해시는 19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역 38개 작은도서관 관장과 사서들을 대상으로 독서대전 연중행사인 `한 도서관 한 책 만들기`의 사전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각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책을 발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한국교육전문가협회의 채병욱 대표가 `나만의 책 출판은 어떻게?`를 주제로 책 만들기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이야기와 와이스토리의 윤성혜 대표가 `북큐레이터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책 속을 채울 콘텐츠에 관한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38개 도서관들은 특색 있는 책을 만들어 오는 10월 12일 개최 예정인 독서대전 행사에서 책 38권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독서대전에 함께할 북페어 참여 출판사 서점과 독서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할 기관ㆍ단체를 모집한다.

 북페어 부스는 도서판매, 작가와의 만남이나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전국 출판사 서점과 독립출판 등 15개 업체를 모집한다.

 체험부스는 독서와 관련된 창의적인 체험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도내 도서관ㆍ출판ㆍ독서ㆍ교육 관련 기관ㆍ단체ㆍ동아리와 협동조합ㆍ사회적기업 등 15곳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9일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