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05 (토)
하동 금남 해역에 감성돔 종자 9만마리 방류
하동 금남 해역에 감성돔 종자 9만마리 방류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06.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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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5㎝ 이상, 생존율 높아 ‘최고 횟감’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하동군이 금남면 구노량ㆍ신노량ㆍ송문 해역에 감성돔 종자 9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하동군이 금남면 구노량ㆍ신노량ㆍ송문 해역에 감성돔 종자 9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하동군은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 창출을 위해 19일 금남면 구노량ㆍ신노량ㆍ송문 해역에 감성돔 종자 9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감성돔 종자는 지난 1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5개월여 키운 전장 5㎝ 이상으로, 자연 생태계에서 생존율이 높아 하동 연안의 어족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감성돔은 수심 50m 이내 해조류가 있는 모래바닥이거나 암초지대인 연안에 서식한다. 1년생의 경우 대부분 수컷이며, 3~4년생은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하기도 한다.

 감성돔은 자연에서 50㎝ 이상 크기로 자라기도 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고소득 품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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