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에 자리 잡은 숲속 생태 학교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10∼15일 방과후학교 및 유ㆍ초 연계 초등돌봄교실 활동 모습 공개 주간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산촌지역에 위치한 쌍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주변의 인적ㆍ물적 자원이 열악한 편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가야금ㆍ병창, 원어민 영어, 피아노, 미술, 왁자지껄 내국인 영어, 사물놀이, 소프트웨어, 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과후학교 활동 모습 공개 주간에는 8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유ㆍ초 연계 돌봄교실 활동 모습을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공개했다. 쌍계초등학교는 학생ㆍ학부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방과후학교 교실을 개설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