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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지역주택조합 사업 재개
김해율하지역주택조합 사업 재개
  • 사회부 종합
  • 승인 2019.06.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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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론 안정적 확보 조합원 95% 동의도 받아
 조합장ㆍ대행사 비리로 파행을 겪었던 김해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새 출발을 알렸다.

 18일 조합에 따르면,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은 기존 대출 상환 및 금융비 마련을 위한 브릿지론 조달자금 1천600억 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대주단은 대부분 제2 금융권으로 구서됐고 주관 업무는 BNK 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일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에서는 자금조달 안건에 대해 95%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 집행부와 조합원은 연내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사업지 인근지역 개발 계획도 2023년 전국체전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총 3천764세대가 들어서는 김해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 건은 우리나라 최대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합 관계자는 “본 사업을 시공하게 될 시공사는 현재 참여 중인 1군 시공사를 비롯해 다수의 시공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추후 사업설명회 후 입찰공고에 따라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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