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민생 살리기 민ㆍ관ㆍ산ㆍ학 합심해야
경제ㆍ민생 살리기 민ㆍ관ㆍ산ㆍ학 합심해야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6.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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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ㆍ대학 총장 간담회 지방대 위기극복 상생발전 모색 25일 전문대 총장과 만남 예정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지역 일반대학총장 간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지역 일반대학총장 간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학발전 없는 경남발전은 없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대, 경상대, 경남대, 인제대, 영산대, 경남과기대, 창신대, 가야대 등 일반대학총장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경남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힘을 모아 경남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대학구조개혁이 진행됨에 따라 지방대학의 존립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대학발전과 경남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고등교육 정책은 중앙정부가 전담하고 있지만, 대학위기가 지역의 위기란 판단에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남도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역의 대학들과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상생 협력 방안을 대학 총장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도권과 대도시에 유리한 대학기본역량 진단에 대한 대책 △지방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인재 재정지원 방안 △대학의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경남도의 소통창구 마련 등 각 대학이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지원 요청과 정책제안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인프라 활용과 지역발전 추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으로 △도와 대학 간 상호인력 파견 운영과 △지역과 대학의 지속적인 상생발전 논의와 점검을 위한 `도-대학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도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크게 고무됐으며, 특히 도 차원에서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이런 논의를 이어가는 것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다. 지역 대학들과 지역의 문제를 지방정부가 늘 협의하고 소통하며 지역대학의 활로를 함께 찾아가야 한다. 지역대학과 지역의 미래는 같이 가야한다"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스마트 공장 전환에 따른 직업 전환 교육 등 지역의 평생교육 수요를 대학에서 소화하고, 그 과정에서 대학이 지역 공동체의 구심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정부, 대학이 협력해야한다. 오늘 이 자리가 경남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힘을 합쳐 경남의 경제와 민생을 살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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