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6:20 (화)
양산쓰기 일상화 해 건강 챙겨요
양산쓰기 일상화 해 건강 챙겨요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9.06.18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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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버스승강장 퍼포먼스 암막양산 나눔캠페인 전개
사천시가 폭염을 대비해 양산쓰기 투 트랙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사진은 자체 제작 양산.
사천시가 폭염을 대비해 양산쓰기 투 트랙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사진은 자체 제작 양산.

 사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버스 승강장 ‘양산쓰기 투 트랙 퍼포먼스’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무더위 극복 양심양산’을 버스승강장에 비치, 대기승객을 폭염에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민들이 여름 외출 시 휴대폰처럼 양산을 소지해 양산쓰기를 일상화해 폭염도 극복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양산쓰기로 얻을 수 있는 건강효과는 7가지로 ‘체온 7℃ ↓, 땀 17% ↓, 자외선 차단으로 인한 뇌기능 활성화, 탈모 방지, 뇌졸중, 피부질환, 피부암, 열사병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양산쓰기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읍.면.동 자생조직단체별 양산쓰기 캠페인을 6월부터 8월 말까지 전개한다.

 이에 따라 청사와 읍ㆍ면ㆍ동에 부착용 홍보 현수막과 암막양산 200개, 무더위 극복 승강장용 양심양산 700개,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관되는 토종고래 상괭이 부채 7천개 등을 자체 제작한다. 또한 농협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암막양산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무더위ㆍ폭염엔 양산을 씁시다’ 캠페인은 오는 24일 목전빌딩 앞을 시작으로 25일 상반기 시민토론회, 26일 주부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에서 전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양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남성들에게도 적극 장려해 남녀 구분 없이 양산쓰기 일상화를 적극 독려해 나갈 것”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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