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속 아이 자화상 "북치기 박치기" 래퍼 작품
`기생충` 속 아이 자화상 "북치기 박치기" 래퍼 작품
  • 연합뉴스
  • 승인 2019.06.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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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이 850만 명 돌파를 앞둔 가운데 제작 뒷이야기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18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극 중 박사장네 벽에 걸린 아들 다송의 자화상을 그린 작가는 2000년대 초반 `북치기 박치기`라는 비트박스로 TV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 정재훈(후니훈)이다. 아동 그림 느낌의 작품을 그리는 작가를 찾던 봉준호 감독과 이하준 미술감독은 `지비`라는 이름으로 미술계에서 활약하던 정재훈을 선택하자, 그가 `기생충`만을 위한 그림을 새로 그렸다는 후문이다. 영화 속에서 고액과외 면접을 보던 날, 기우(최우식)와 연교(조여정)가 자화상을 두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관객에게 큰 웃음을 준다. 정재훈은 `기생충`에서 다송의 생일파티 장면에 단역으로도 출연했다.


 기정은 초인정을 누르기 직전 `독도는 우리 땅` 리듬에 맞춰 "제시카는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그는 니 사촌"이라는 가사를 읊는다. 이 노래 가사는 봉 감독과 `기생충` 공동 작가이자 스크립터를 맡은 한진원 씨가 함께 개사했다. 기정은 네 마디까지만 불렀지만, 사실 개사 버전은 3절까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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