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점 흐리기" VS "응원할 것"…불구속 기소 후 SNS 통해 김성태 저격한 손혜원
"논점 흐리기" VS "응원할 것"…불구속 기소 후 SNS 통해 김성태 저격한 손혜원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18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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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목포 부동산 불법 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자신의 SNS에 김성태 의원 관련 글을 작성했다.

18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손혜원 의원과 그의 보좌관 J씨 등이 부패방지법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인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손 의원은 공직자 시절 얻은 정보를 활용해 목포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아왔다. 해당 의혹에 대해 손 의원은 꾸준히 반박해오며 "만약 사실일 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라는 약속을 한 상황.

이 가운데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앞서 제기된 김성태 의원 자녀 KT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내용. 해당 글에서 손 의원은 "문무일 검찰의 김성태 의원 건에 대한 기소 여부도 오늘 급 궁금해진다"라며 자신을 향해 비판을 쏟아낸 자유한국당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손 의원의 글을 접한 일부 대중은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에 반하는 이들은 해당 글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집중된 대중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수단 아니냐는 의혹 섞인 시선을 보내면서 "정치 이념 싸움으로 몰아가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혜원 의원은 지난 1월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하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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