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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초, 2019. 소비자교육 선도학교 학생 체험학습 을 다녀오다
배영초, 2019. 소비자교육 선도학교 학생 체험학습 을 다녀오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6.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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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초등학교(교장 류진숙)의 5학년 학생 104명이 지난 6월 4일 화요일 진주 대암 초록마을과 산청 문익점 면화시배지에 직접 소비자체험을 하러 다녀왔다. 이번 체험활동은 소비자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학생들이 경제활동을 해본 후 스스로 경제교육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진주 대암 초록마을에서는 농촌 지역에서 수확한 콩으로 학생들이 직접 두부를 만들어 보았다. 스스로 만든 두부로 점심을 만들어 먹으며 자연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동시에 근로, 경제활동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산청 문익점 면화시배지에서는 고려 말 조상들의 의생활을 여러 가지 설명과 자료들을 통해 흥미롭게 알아보았다. 면화가 생산되는 과정을 상세히 살펴보는 활동은 경제활동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을 깨닫고 조상들의 슬기를 엿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제교육에서 학생이 주체가 된 ‘배움’이 알차게 펼쳐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소비자교육 선도학교인 배영초등학교는 체계적인 경제 교육의 학습 내용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근로와 경제활동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에 한 학생은 “평소 잘 사먹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했고, 이 두부와 콩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음식인지 알게 되었습니다.”란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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