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년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하남읍 명례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 배수로 1.3㎞, 매립 30.1㏊ 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며, 상습 침수피해 농경지 155.9㏊ 원예작물 재배에 적합한 우량 농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밀양시는 외산지구 배수개선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중앙배수로 확장사업인 하남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길이 907m를 확장 완료하고, 나머지 구간(L=655m)은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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