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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오면 온가족 함께 음악축제 즐겨요
7월 오면 온가족 함께 음악축제 즐겨요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6.1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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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의 날 기념 음악대축전 다음달 1~6일 성산아트홀 등서 오케스트라ㆍ시립합창단 등 공연
2019 시민의날 기념 창원 음악대축전 포스터.
2019 시민의날 기념 창원 음악대축전 포스터.

 7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성악가, 대중가수와 버스킹 단체, 창원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총 출동하는 ‘창원음악대축전’이 열린다.

 창원문화재단은 2019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창원특례시 실현’을 알리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창원음악대축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9 창원시민의 날 기념 ‘창원음악대축전’은 창원성산아트홀, 용지문화공원, 오동동문화광장, 상남분수광장, 진해루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의 막을 올리는 축하음악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창원음악대축전 예술감독 김도기(창원대 교수)의 지휘 아래 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창원시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배귀영발레단, 소프라노 서운정, 테너 김준연, 바리톤 박정민 등이 함께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전곡을 연주하고,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부조니 국제콩쿠르 1위)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이번 창원음악대축전에서는 창원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자축하기 위해 창원시 일원에서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펼쳐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프린지공연 첫째 날인 7월 3일 오후 7시 30분에는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재즈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민경인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그, 지니스 등이 출연해 연애, 빗속에서, 서른 즈음에, 운명처럼, 나의 가족을 생각해, 영원 등을 노래한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 포크듀엣 여행스케치와 씽잉, 리프레쉬 등이 출연해 사랑과 전쟁, 예술이야, 사랑하고 싶어요, 새벽새, 별이 진다네,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날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한다. 프린지 공연 마지막 날인 7월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진해구 진해루에서 일기예보의 나들과 엄지애, 허밍버즈, 논코드가 출연해 아담과 이브처럼, 사랑아, 그대 그리고 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뷰티풀 걸, 인형의 꿈 등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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