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농협ㆍ경남자영고 협약 농업계고 학생 다양한 지원
사천농협과 경남자영고등학교는 17일 경남자영고 회의실에서 ‘농업의 미래를 위한 우수 농업인재 양성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농협중앙회-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 업무협약에 따른 함께 만드는 농업의 미래를 위한 과제로 ‘1농협-1학교 상호교류협약’체결에 따른 것이다.
협약내용은 ‘유통현장 견학, 영농실습, 농협중앙회 등 관련기관 주최 교육 및 행사 참여, 창업ㆍ승계농 전문 교육과정 및 컨설팅 지원, 창업금융 제공,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교육’ 등 양 기관은 농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효식 경남자영고 교장은 “경남자영고에는 미래 농업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우수한 학생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강화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를 통해 미래 농업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연 사천농협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지역 농업 인재양성과 농업계고 학생 창농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농업ㆍ농촌 활력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발전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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