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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총 “교권 침해 법률 지원 확대 될 것”
경남교총 “교권 침해 법률 지원 확대 될 것”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6.13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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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변호사회와 협약 현장 분쟁 해결 기여 기대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1일 교권침해 법률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1일 교권침해 법률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경남지방변호사회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교총은 지난 5월 2일 교권복지운영위원회, 교권보호SOS지원단 출범에 이어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경우 강력한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경남지방변호사회와 상호협력 차원에서 협약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총회원에게 부당한 교권 침해 사실이 발생할 경우 그와 관련한 법률상담제공 △수사기관 조사 시 변호사 입회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권침해사안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경남교총 교권복지기금에서 지급해 교총회원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없도록 했다.

 심광보 경남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교총과 경남지방변호사회가 하나로 뜻을 모아 교권침해사건과 각종 학교안전사고 등 구성원 간 다양한 갈등이 급증하는 학교현장에서 분쟁 해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법률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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