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태성FC, 전국대회 첫 우승 `영광`
용인태성FC, 전국대회 첫 우승 `영광`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6.13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비공인 승부차기 세계신기록 진풍경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용인태성FC 선수들이 트로피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며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용인태성FC 선수들이 트로피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며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용인태성FC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경남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고학년 28개 팀과 저학년 14개 팀 등 총 42개 팀 2천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12일 창녕스포츠파크 화왕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박정주 감독이 이끄는 용인태성FC는 전반 30분 진재선 선수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경희고를 1:0으로 제압해 정상의 고지에 올랐다.

 용인태성FC는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승리는 무학기 대회 역사상 학교 축구부가 아닌 클럽축구 팀이 달성한 최초의 우승이다. 용인태성FC는 지난 9일 열린 8강전에서 청주대성고와 전후반 0:0을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 돌입, 양 팀 도합 62명의 키커가 등장해 29:28로 승리해 비공인 승부차기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대회 내내 이슈메이커 역할을 했다.

 지난해 4강에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한 용인태성FC는 지도자상(감독 박정주ㆍ코치 박성기), 최우수선수상(김동현), 공격상(정우빈), 득점상(박상혁), GK상(양승민), 페어플레이선수상(최영훈)을 휩쓸었고, 준우승한 경희고는 우수선수상(원종환), 수비상(최도윤)을 수상해 아쉬움을 달랬다.

 한정우 군수는 "우승을 차지한 용인태성FC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창녕을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창녕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일취월장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11일에 진행된 저학년부 결승전에서는 신갈고가 3:0으로 부경고에 승리를 거둬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