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경남본부, 수출회복 지원 전문무역상사 초청 1:1 수출상담회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주력품목(자동차부품, 기계부품, 조선기자재, 소비재)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2019 전문무역상사 초청 경남 제조기업과의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남 소재 내수 중소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국내 전문무역상사(바이어)의 네트워크를 알선하고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17개사의 전문무역상사(바이어)와 경남지역 중소 제조업체 68개사가 참석해 총 158여 건의 품목별 1:1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사전에 전문무역상사와 도내 제조업체 간 취급품목 및 수출희망 국가정보를 1차 체크한 후에 상담테이블을 매칭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자동차부품, 기계부품, 조선기자재, 식품, 생활용품 등 도내 다양한 품목의 중소 제조 기업들과 해당 품목을 전 세계에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전문무역상사와 상담이 매칭돼 평소 해외수출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
한국무역협회 최주철 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내수 및 수출 Start-Up 기업들이 국내 전문무역상사들의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떼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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