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 볼 수 없는 인권…인터뷰 하는 노인 얼굴에 최루가스 뿌리기도, '홍콩 시위'
찾아 볼 수 없는 인권…인터뷰 하는 노인 얼굴에 최루가스 뿌리기도, '홍콩 시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13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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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지 방송화면 캡처)
(사진=현지 방송화면 캡처)

전 세계인들의 시선이 홍콩 시위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의 과잉 진압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9일 중국 홍콩특별행정구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이들은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를 주장하며 거리로 나섰고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총 10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홍콩 전체 인구의 7분의 1 수준. 이는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뒤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 시위다.

소란이 계속되면서 경찰도 진압을 위해 나섰다. 대립이 심화되면서 홍콩 경찰이 고무 총알, 곤봉 등을 사용하자 시위대도 파이프 등을 이용해 이에 대응하는 등 무력 사태로 번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특히 홍콩 경찰이 인터뷰 중인 노인 시위자를 건드려 뒤돌아보게 만든 뒤 얼굴을 향해 최루가스를 분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현지 시위대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한편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해당 법안을 철회하지 않을 것임을 못 박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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