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2년 인구 60만 명 달성을 위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직장 문화 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지역 15개 공공기관과 대학이 워라밸 문화 확대에 힘을 보탠다.
시는 12일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세무서, 김해중ㆍ서부경찰서, 김해상공회의소, 인제ㆍ가야대학교 등 15개 기관ㆍ대학과 ‘도담킹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담킹 기업’은 어린 아이가 탈 없이 잘 크는 모습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도담도담’과 영어 ‘King’의 합성어로 기업주가 휴가사용 활성화, 초과근무 감축 등 일ㆍ생활 균형을 장려해 근로자들이 육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시의 인구정책 중 하나로 시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협약기업들에게 체육시설,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바이크 이용료 할인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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