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앞바다서 5.1m 밍크고래 그물 걸려
남해 앞바다서 5.1m 밍크고래 그물 걸려
  • 임규원 기자
  • 승인 2019.06.1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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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불법 포획 흔적 못 찾아 위판장서 3천270만원에 팔려
통영해양경찰이 혼획된 밍크고래에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불법 포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이 혼획된 밍크고래에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불법 포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남해 앞바다서 그물에 걸려 죽은 5.1m 크기의 밍크고래가 발견됐다.

 12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께 남해군 삼동면 동쪽 0.8㎞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암컷인 밍크고래는 길이 5.1m, 둘레 2.6m에 무게는 2t에 달한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금속탐지기 등 탐색 장비를 이용해 불법 포획 여부를 확인한 후 흔적이 없자 선주 측에 유통중명서를 발급했다.

 밍크고래는 남해군 수협 미조위판장에서 3천270만 원에 팔렸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밍크고래는 우리나라 전 해안에 분포한다”며 “남해 앞바다에서는 지난 1월 13일에도 밍크고래가 발견된 적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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