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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성능평가
남해군,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성능평가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6.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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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t 이상 4개소 대상 8월까지 6천500만원 투입
남해읍 하수처리시설에서 진행된 내진성능평가.
남해읍 하수처리시설에서 진행된 내진성능평가.

 남해군 상하수도사업소가 500t 이상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남해읍, 이동ㆍ상주ㆍ미조면)의 내진보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다.

 ‘지진ㆍ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실시된 내진성능평가 용역은 경북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된 지진을 계기로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8월 초까지 추진된다.

 용역비 6천500만 원이 투입되는 시설물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황조사, 자료수집과 분석, 구조해석, 내진성능 예비평가 및 상세평가 결과 분석, 내진성능 향상방안, 내진방안 수립, 유지관리 방안이 제시될 계획이다.

 군은 이 외에도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내 노후된 기계ㆍ전기설비 등의 개선으로 하수처리 효율을 향상시켰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ㆍ재난을 방지하는 등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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