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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을지태극연습 군부 ‘최우수상’
함안군, 을지태극연습 군부 ‘최우수상’
  • 음옥배ㆍ변경출 기자
  • 승인 2019.06.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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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1천300만원 받아 의령군은 ‘우수기관’ 표창
함안군이 2019 을지태극연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안군이 2019 을지태극연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안군은 지난 11일 오후 3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개최된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에서 경남도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강평보고회에서는 경남도에서 을지태극연습에 참가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상연습 준비 및 조치, 전시직제편성 훈련, 종합상황실 운영, 과제토의, 기관참여도, 실제훈련, 계획/사후조치 등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을 종합적으로 심사ㆍ평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함안군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시행된 을지태극연습 기간에 민ㆍ관ㆍ군ㆍ경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맞춤형 실전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올해 을지태극연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사전협의회, 준비보고회,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며 “기관장이 직접 상황보고, 회의 주재, 실제훈련현장 방문 등을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군민의 참여를 유도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의령군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동안 민ㆍ관ㆍ군ㆍ경 10개 기관 900여 명이 참가해 상황에 따른 대응태세 및 위기관리 연습을 진행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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