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과가공품 전시회
거창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1층 현관에서 사과가공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거창사과농촌융복합산업화 신규지구 조성을 위한 일본 아오모리 사과지역 연수를 통해 현지에서 구입해 온 다양한 사과 가공제품을 관심있는 농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사과 건조 가공품에서부터 시럽, 사탕, 캔들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 가공에 관심있는 농업인에게 농산물의 무한한 변신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사과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화 신규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과&푸드코트 조성과 가공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