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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기념관 10주년 맞아 새 단장
박경리기념관 10주년 맞아 새 단장
  • 임규원 기자
  • 승인 2019.06.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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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만명 이상 찾는 대표 관광지 묘소 가는 길 수국 등 화초로 꾸며
 통영시는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박경리 선생의 삶과 작품의 세계가 전시된 박경리기념관 주변과 공원을 정비했다.

 지난 2010년 4월에 개관한 박경리기념관은 연 10만 명이 이상이 찾는 통영 대표 관광지로 박경리 선생의 발자취와 유품,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시는 정문 연못 보수공사와 기념관 내 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한 북카페 토지 및 박경리선생 따라 하기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선생님 묘소 공원으로 가는 길은 수국과 코스모스, 해당화 등 다채로운 화초들로 새 단장을 마쳤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4월 3일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해 유족인 김영주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박경리기념관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노후 건물 보수와 박경리 선생의 추가 유품 장소 확보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날로 늘어가는 관람객의 수요에 맞춰 박경리 기념관 리모델링 공사 용역 실시 후 노후 된 건물을 정비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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