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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전국여자축구대회 열린다
창녕서 전국여자축구대회 열린다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6.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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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5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일원 48개팀 1천400명 참가
지난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창녕군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초등 14개, 중등 13개, 고등 13개, 대학 8개 등 전국 48개 팀 1천400여 명의 여자축구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형식의 본선을 통해 치러지며 참가 선수들은 여자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최로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번 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창녕군축구협회와 자원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경기지원, 주차안내, 무료 찻집 운영 등 선수와 관람객들을 위해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시설물 점검 및 숙박업소 친절교육을 하는 등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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