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중 잠든 손님 지갑 훔친 50대 구속
대리운전 중 잠든 손님 지갑 훔친 50대 구속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6.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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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 등으로 사용 집유 기간 범행, 여죄 수사

 진해경찰서는 대리운전 중 조수석에서 잠이 든 손님의 지갑을 훔친 대리운전 기사 A씨(54ㆍ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께 김해시 어방동 한 식당 주차장에서 대리운전을 시킨 손님 B씨(48ㆍ여)를 태우고 목적지로 가던 중 B씨의 무릎 위에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B씨는 차에서 내렸다가 뒤늦게 지갑이 없어진 것을 알고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지갑에는 B씨가 어머니 병원비로 준비해둔 300만 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훔친 돈은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리운전 업체를 상대로 탐문한 끝에 A씨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지난 6일 A씨를 김해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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